의심병에 까탈스럽기만한 최여사는 물건을 살때 무지 오래 고민하고 또 작은 흠도 못견뎌하는그런 성격입니다...^^물론 저랍니다...^^그런데 물건 받고는 그 동안 의심했던 폼이나~에게 미안하더라구요...
사실은 충동적으로 구매하고 덜컥 송금해놓고는 나중에 인터넷 사이트에서 돌아다니는 안좋은 글들을 읽으면서 무지 속상해서 잠도 못잤답니다. 그래서 조그만 흠이라도 있거나 바느질이 부실하면 환불하려고...환불이 안돼면 사이트 아래 주소로 찾아가려고도 생각했답니다....^^
모노그램 네버풀 MM이 3일만에 도착했습니다.
지금 방금 받고 너무 좋아서 바로 후기를 작성합니다.
저처럼 바느질 한땀한땀 조사하고, 뒤틀린데는 없는지, 가죽은 이상하지 않은지, 안에 안감은 완벽한지...등등 고민하시는분...
또 가지고 다니면서  제 글을 참조하셔서 구매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같이 보내주신 사은품도 참 깜찍하고 귀엽습니다....사은품은 우리 딸이 찜했네요...^^
아무튼 첫 거래에 믿음을 주셔서 감사하고 계속 좋은 관계를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좀 사용해 보고 후기 다시 올리겠습니다.

추신) 물건을 받지도 않고 의심병으로 상담창에 조금은(?) 격하게  취조했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운영자님께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