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정도 지났지만 기억하실거라고 믿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사실 구매후기 깜빡하고 잊고지냈는데, 매주 문자가 오는걸 보고나니 시간도 남고 해서 도움드리고자 적어봅니다.
저는 사진에서 보이시는것처럼 루이비통토탈리gm 을 구매한사람입니다.
지금은 한달정도 들고 다녀서 약간 태닝을 시킨 상태입니다.
솔직히는 처음 받자마자 구매후기 작성해드리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직장일도 그렇고 다른 바쁜일들도 있어서 늦어지긴 했지만, 사용감을 테스트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태닝법을 네이버지식인에서 정보를 얻기도 하고 사장님한테 전화드려서 여쭤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태닝을 한 상태로 최대한 이쁘게 찍어서 구매후기를 작성해드리는 거구요~
이쁘게 태닝 시킨다고 관리에 노력을 좀 쏟아 부으니 나름 이쁘게 태닝 됐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지식으로 조금이나마 다른 분들의 구매에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써보겠습니다.
가방의 상태를 보여드리고 이렇게 구매후기를 쓰면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가죽상태가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오로고요을 몰랐었습니다. 물론, 애용하는 다른 사이트도 있었습니다.
그 애용하던 사이트에도 물건 상태는 좋았습니다.
그 사이트와 오로고요과 같은 물건을 시키면 둘다 같은급의 상태로 보입니다.
그치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판단이 서도록 가방의 상태가 말해주었습니다.
가방을 들고 다니게 되면 가죽은 태닝이 되고 사용감이 생기게 됩니다.
정품보다는 현저히 낮은 가격이지만, 자기 물건인데 이쁘게 오래 가면 좋지 않겠어요?
애용하던 사이트의 가방은 오로고요과 가죽, 그리고 내구성이 다른거 같았습니다.
햇볕을 받고 자연스럽고 예쁘게 태닝이 되고 튼튼한 오로고요의 가죽에 반면,
그곳의 가방은 처음에는 티가 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니 불규칙한 태닝에 가죽의 코팅이 벗겨지고 지퍼가 고장이나고 실박음질에 올이 풀리는등 문제가 많았습니다.
너무 오로고요과 비교해서 말씀드리는것 같아보이시겠지만 느낀바 적어드리는겁니다.
오로고요에서 처음 구매하였지만, 타 사이트에서 많은 구매를 해보았기에 오로고요의 가죽이 어떠한 급인지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글을 읽는 다른분들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짜가이라는 딱지때문에 싸야한다,겉보기만 티가나지 않으면 된다 등등 이런 생각보다는, 어짜피 정품보다 엄청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인데 몇만원 비싸더라도 가죽과 제품 상태를 고려해서 구입하려는 생각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인터넷 즐겨찾기에 홍콩명품사이트는 오로고요만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여자는 옷과 마찬가지로 같은가방만 들고 다닐 수가 없습니다.
앞서 얕은 지식이라고 말씀드렸지만, 정품가방과 짜가가방을 구별하는 방법은 다 알고 겉모습만 봐도 대충 알 수 있는 정도입니다.
덧붙이자면 다른 명품사이트도 다 구매해본건 아니지만 지금까진 오로고요에서는 가장 괜찮은 가죽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글을 작성하느라 손가락좀 풀었네요. 이제 그만 내일의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준비를 하러 가야겠습니다.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고,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